네 저도 옷 참 못 입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옷가게들 기웃거리면서 좋은 아이템 찾는 짓을 하다간 걸뱅이 패션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저는 왠만해선 쇼핑을 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라라는 곳에서 한번에 여러개의 옷을 사는 스타일인데요...
작년에도 한번에 7벌인가 샀다고 글을 올렸었습니다.

올해도 연말 세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어제 와이푸가 가서 제 부츠와 니트 2장을 사왔네요.



그리고 내일 오전 중에 저를 데리고 한 번 더 가자고 합니다.




자라는 원단의 퀄리티로 승부하는 회사는 절대 아닙니다.
패스트패션의 선두 주자로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죠.

이들은 하나의 디자인으로 많은 옷을 내놓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새로운 디자인으로 많은 종류의 옷을 내놓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미있는 팀 구조로 인해서 새 옷이 나오는데 단 2주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패션브랜드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스페인 자라보다는
조금 비싸게 팔아서 평상시에는 조금 사기에 아까운 면이 있는데...
세일 때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직접 가보시면 알겠지만...
세일할 때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혹시 옷 좀 사야겠다는 생각 있으신 분들은 자라 가서 쇼핑하시길...


전 내일 명동 자라 갑니다....





댓글에...'그냥 자라'라고 하실 분 있다는데에 100원 겁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1-08-11 02:07:08 불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