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지도 그려서 첨부파일로 넣었으니 프린트해봐.

우선 강남역 6번,7번출구 - 교보타워 - 논현역  이쪽은 안가도돼.
가격도 비싸고(원룸위주), 직장인들 위주라 방에서 담배냄새에,,,,,
1,2년전쯤 논현동 고시원 무차별 살인사건도 교보타워-논현역 사이에 있는 고시원에서 일어난 일임,,

반면, 강남역 1,2번출구 - 국기원사거리 건너편 - 우성아파트
이쪽은 학생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깔끔하고 저렴해(고시원 위주).
이쪽 블럭으로 다니면서 발품 파는게 나을듯.

내가 있던곳은 두 곳인데, 삼우고시텔이 더 좋았어.

1. 파인하우스
http://www.fine-house.com/
학생전용 고시원. but 직장인도 받음(그래도 입실할때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하는게 나을듯)
장점 : 저렴(월 35, 38만원짜리 방, 3개월 선불 결재시 월 3만원씩 할인해줌), 학생 위주라 조용
단점 : 방음이 약함, 선불 할인해서 32만원짜리 방은 너무 작음, 에어컨 공동사용

2. 삼우고시텔
http://www.samwoogosi.co.kr/
여기도 학생 많음.
장점 : 파인하우스보다 방음 잘되고, 보안 철저, 에어컨 개별사용
단점 : 파인하우스보다 비쌈(월 36만원, 40만원) but 40만원짜리 방은 꽤 큼
(나는 408호(40만원), 504호(36만원)에 있었는데, 잠만 잘거면 36만원짜리 방에 있어도 충분할듯)

이 동네 고시원들은 '밥'은 전기밥솥에 항상 비치되어 있어.
라면, 김치주는 원룸형도 있다는데 거기는 최소 50만원은 할껄?

비누, 세제, 세탁기 비치됨
여튼 직접 발품 파면서 다니는게 좋을거야,,,

난 저 두 곳중에서 삼우고시텔을 추천하고, 지금 방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우선 40만원짜리 방에 들어갔다가

5층 504호나 505호(36만원)에 자리비면 옮기는것도 좋을듯,,
여기 36만원짜리 방이 2,3,4층에도 있는데(각 층 주방 옆방), 2,3,4층의 36만원짜리 방들은 무지 작아.
여튼 화이팅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