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긴 했지만두,

주최자로서 후기 한번 안 올리고 넘어가는 것도 좀 그렇네요.


근 20여 명에 달하는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제 불민한 머리로 모든 분들을 기억할 자신이 없어서 참석자를 일일이 밝히지 못하겠네요. 죄송하다는 말씀과 고마웠다는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대략

1차: 멍멍+빼갈+소주
2차: 맥주+과일+과자
3차: 소주+떡볶이
4차: 노래+취침 (극명히 드러나는 30대 초반 이전 분들과 30대 중반 이후 분들의 체력 차이)

크리였는데 담날 출근을 앞두고 너x리님에게 시달리신 많은 분들 고생 많았습니다.


각설하고,

늦게나마 이글을 올리는 목적은


'식신히메'에게 진상하려고 가져온 물건이 있었는데 깜빡 잊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