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새 이른바 우파를 변명한다는 것은 mission impossible 입니다. Clean hands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을 비판하려면 자신이 클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MB 정권 때문에 이른바 우파는 원칙과 일관성을 상실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요.

진중권 교수와 변희재 간의 문제는 두고 볼 사안입니다. 요즘에 박경신 교수 문제도 자꾸만 제기되고 있더군요. 논객이라면 남의 말꼬리나 잡는 인간으로 인식 되어 버린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진보 논객'이란 용어는 별로 보이지 않고, '보수 논객'이라는 용어는 많지 않습니까 ? 그것부터가 "보수란 되지도 않는 말이나 하는 족속이다" 라는 식의 semantic implication이지요. 나는 우리나라에 옹호할 만한 '보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한 것도 없고 직장도 없는 자들은 떠들고, 공부한 사람들은 침묵하고,,, 기회나 바라고, -- 일그러진 모습이라고 할까요.

출처
이상돈교수 게시판답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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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은 머하는 ㅄ이져?
보수를 옹호하는게 없단 말은 솔까말 백퍼 맟장구치는데 직장없구 공부안한 사람들이 떠든다는 얘긴가여?
좋은 학교나오고 좋은집사는게 부에 대물림때문이란걸 몰라서 하는얘긴가여?
회사에서 이 글보구 울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