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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이 xx은 뭡니까?

조회 :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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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한테 완전 실망했습니다.
과거에 이런말을 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내여.
지역감정책임까지 김대중전대통령께 전가하구있구...

 요즘 호감인물로 탈바꿈했는데 진중권이 지가 싸질러논 x같은 발언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으면 아고라에 사과촉구 서명이라도 받아야겠네여 

-------------------------------------욕설이 들어가서 수정합니다


Comments

댓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
09-08-18 22:48
 116.♡.20.45

둘 다 맞는 말이죠...

지식인 진중권이 정치인 김대중을 비판한 것 뿐입니다..

저건 비난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비판이죠..
09-08-18 22:50
 116.♡.179.49

정치인 김대중을 비판한건 누구나 할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분의 고난과 역경을 진중권이 몰라준것도 아닌대..이런글 보고 싶지 않습니다
09-08-18 22:51
 116.♡.184.106

어의없내여.
그게 둘다 맞는말이면
1.박정희가 우리산업 기반만들었는 개솔히도 맞는말이고
2.먼 박정희냐? 우리 국민이 피땀흘려 기반만들었다는 말도 맞는 말이고 (전2번이 맞다고 확신합니다)
09-08-18 22:55
 58.♡.207.132

역사의 평가나 업적의 기여에 잇어서

100% 어느 한쪽에 기여를 판단하기는 어렵죠.

예를들어

스포츠 경기에 비유했을때.

그 팀이 성공을 거두었다면, 감독의 공인가요 선수의 공인가요?

관점에 따라 그 비중은 달라지는거죠. 박정희 논쟁의 논점은 후자에 대한 과소평가와 전자에 대한 과대평가에 있고.  경제 외적인 면에서의 회피에 있는것이죠

아래에 양철북님이 공과 과를 대강 정리해놓으셧는데. 분명히 민주주의에 있어서 공과 과가 함께 있는 인물이죠
09-08-18 22:57
 116.♡.20.45

대중의 힘으로 민주화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한 김대중과 대중의 힘을 약탈해서 산업화를 한 박정희 의 상황을 같은 상황으로 가정하는 것 자체가 무리네요..
09-08-18 23:22
 211.♡.201.55

지나다가 보고 말씀드리지만 어의는 제발 허준 '어의' 님을 칭하실때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이없는 글 적지 마시고요..
09-08-18 22:52
 58.♡.176.204

상황이나 때에 따라서 견제를 할 수도 있고, 칭찬이나 지지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밑에 있는 기사가 언제 나온 기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상황에서 한 말인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은 패스하렵니다.
09-08-18 22:52
 59.♡.67.98

제 기억이 맞다면,
조금 과장되어 인터뷰한 것도 있지만,
맥락이 김대중이란 인물 자체를 깐 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정치지형에서 깐 거였을 겁니다.
저때 진중권 vs 강준만 한창 싸우고 나서 무렵일 겁니다.
09-08-18 22:53
 116.♡.184.106

먼 떡밥? 말 함부로 마시져??

전 그냥 진중권이 예전에 한 개솔휘를 알게되서 그에대해 사과를 요구하는겁니다.
09-08-18 22:53
 211.♡.129.227

52님 박정희가 아무리 독재자지만 기반 맞는건 확실하죠
2번도맞는말이고
엄한 전대통령 애기는 안하시는게 날이 날인만큼
09-08-18 22:55
 222.♡.214.13

지역감정의 연유를 DJ에 뒤집어씌우는것은 분명 진중권의 (의도적) 오판으로 보입니다만,
후보단일화실패는 그만큼 민주진영에 뼈아픈 일이었고, 그 뼈아픔이 DJ에 대한 미움을 계속 증폭시켜 저런 오판까지 내리게
된 데에 이해해줄 구석이 있다고 봅니다.
09-08-18 22:55
 119.♡.238.83

진중권이 위의 글 본문에 언급했네요. '공도 있고 과도 있겠지만'.. 그럼 밑의 글은 '과'에 대해 언급한 글이네요.
09-08-18 22:56
 121.♡.71.38

아무도 김대중과 노무현을 무결점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난과 비판은 구분하시길.

3김 득세하는 동안 지역감정 심해진건 팩트가 맞고요.(물론 정당방위성이지만)

마지막에 이말은 공감가네요

"호남 주민한테 무엇을 해줬냐는 겁니다".<- 이게 고도의 빠성 발언 아닐지 

진짜 호남출신 대통령치곤 호남에 금전적으로는 해준거 별로 없습니다.

요즘에 포항에 돈 처 발르고 있는 어느 브라더스에 비하면요.
09-08-18 22:58
 116.♡.184.106

제가 뜸하게 활동하긴 했어두 낚시 유저니, 아이디가 촌스럽다니 그런 소리를 왜 들어야대져?
그냥 두분 신고합니다.
제가 썼던글 쭉 보시져, 제가 낚시유저라구여? 참나
오늘 세상에서 젤 존경하는 분이 돌아가셔서 힘든데 우연히 진중권짤을 인터넷 돌아다니다봐서 분노하는게 죄나여?
09-08-18 22:59
 124.♡.2.19

진중권이 이 얘기를 지금 한 것도 아니고 오늘은 윗글처럼 예의를 갖췄는데 굳이 이걸 지금 끄집어내는 이유가 뭘까요?

글쓴분이 딴나라 쪽 분이 아니시라면 지금 이럴 필요는 없을텐데요.
09-08-18 23:04
 116.♡.184.106

딴나라쪽 분?
글 못읽으세여? 진중권이 옛날에 싸질러논걸 오늘 기분이 최악인 상태에서 보게되서 분노하면 딴나라 사람이 되는건가여?
자기가 옛날에 싸질러논걸 사과하라는게 무리한 요구군여
09-08-18 23:00
 124.♡.59.20

맹목적 비난이 아닌.... 비판입니다...

그분을 진정 존경했다면 비판도 수용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09-08-18 23:02
 222.♡.214.13

huff52님/ 정치인을 존경하고 지지하는 것은 스포츠스타나 아이돌을 응원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행위입니다. 완전무결한 정치인은 있을 수 없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갖가지 엇갈리는 인물평들은 필연적인 면이 있습니다. DJ의 죽음에 따른 슬픔을 어딘가 화풀이하려 들지마세요 그건 굉장히 낮은 차원의 애도 방식이라 봅니다
09-08-18 23:07
 119.♡.238.83

돌아가신 분의 죽음이 안타깝다고 해서 비판을 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저 글은 고인의 살아 생전의 업적 평가 중 일부에 해당합니다.
어떤 역사학자가 김구의 업적을 평가하면서 그의 과오도 같이 평가한다면 그것이 잘못된 건가요?
그런 식의 사고가 가장 비민주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그것은 고인이 평생 바랬던 민주주의적 사고와도 맞지 않는 태도입니다
09-08-18 23:08
 58.♡.218.9

진중권이 전혀 틀린 얘기 한 것도 아닌데요 뭘...

87년 단일화에 실패한 것도 김대중대통령의 과오가 분명하고... 공천권을 쥐락펴락 하는 제왕적 당총재의 모습도 충분히 비판맞아 마땅한 거죠...

지역감정에 대한 부분은... 다분히 해석의 여지가 남아 있어... 이 부분은 진중권의 얘기에는 동의 안 합니다...
09-08-18 23:12
 116.♡.184.106

제가 김전대통령님이 오늘 서거하셔서 너무 맹목적으로 진중권 욕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진중권이 한 말 중에 어이없게 생각하는거두 있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거도 있습니다(호남차별, 양김단일화무산 등)

감정적으로 너무 슬픈상태라 심한말로 진중권을 나무랜건 잘못했지만 진중권이 옛날에 한말을두고 지금 천연덕스럽게 추모열기에 가담하는게 그냥 쑈같네여. 전에 노전대통령 욕하다가 나중에 노전대통령에 대해 좋은 말만 했던 과거가 있어서 더 의혹을 보낼수박에 없구여.
09-08-18 23:14
 116.♡.20.45

맹목적인 비난만을 일삼다가 쇼하는 한나라당 패거리와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언정 해봄직한 비판을 하던 진중권을 동일 선상에 둘 수 없죠..

전자는 치졸하고 역겨운 행태지만 후자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욕과 비판은 다른 문제죠..
09-08-18 23:13
 116.♡.184.106

마지막으루
민주주의에 dj 공이 없다고 옛날에 막말하던 사람이 지금와서 공이 지대하다고하니까 진중권의 과거 이력때문에 더욱더 화가나고 사과받고싶은건데여.
09-08-18 23:16
 116.♡.20.45

민주화에 dj공이 없다고 하는 것과 민주화의 주인공이 대중이라고 하는 것은 충분히 다른 이야기죠..

민주화가 김대중의 것이 아니라 대중이 주인공이었던 민주화 속에서 큰 공을 세운 것이 김대중인 것이죠..
09-08-18 23:14
 121.♡.219.99

"내가 경제적인 지표들을 뽑아봤는데, 영호남인의 1인당 총생산에 차이가 없어요"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진중권을 경박하다고 해야하나, 요 논쟁에서부터 인데 아마 저 주장을 2000년인가 총선 이후 서프라이즈 게시판에서 일겁니다. 국세청에서 공개하는 1인당 부가가치를 들고 나온거지요.(=부가가치세 납부액)

진중권이 그 후 다른 자료를 더 연구했는지는 모르지만, 사실 진중권이 말하기에 저도 봤던건데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1인당 부가가치세 납부액을 경제성장의 지표로 파악하는 것은 무리다'는게 한 학자의 논문에 있더군요.

그리고 참 황당했던 것이, 예컨데 A라는 지역에서 부가가치 생산액이 30이고(3명 거주) B라는 지역도 부가가치 생산액이 30이었다가(9명 거주), 먹고 살게 팍팍한 B에서 A로 3명이 이주하게 되면 A든 B든 1인당 부가가치가 같아지는 그런 양상은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죠...

진중권 특유의 견강부회를 봤다고나 할까,,,
09-08-18 23:21
 121.♡.71.38

님이 거칠게 글을 쓰셔서 원인 제공을 하시기도 하셨지만.. 그런 말씀 하신분들도 사과의 말씀 한마디라도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사실 낯선 아디의 분이 모난 글을 쓰셨길래, 저도 이글만 보고 "오잉" 했따가 과거글 검색해 보고 좀 릴렉스했네요)
09-08-18 23:24
 116.♡.184.106

거칠게 써서 죄송하구여.
진중권에 대해 기대가 컸던만큼 옛날에 했던 말에대해 심리적으루 너무 힘든상태에서 알게되니 말이 지나치긴했어여.
관리지기님한테 쪽지했는데, 위 3분 처벌을 원하진않는다고 썼습니다. 단 사과는 받아야겠네여.
09-08-18 23:29
 121.♡.219.99

조금만 릴렉스하시죠^^;;;;

저도 진중권을 좋아만은 하지 않는데(또 그의 일관된 필체는 존중하고 좋아해야 할 듯요;;;), 진중권으로서도 고인께 최선의 조의를 표한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봐서는 진중권에 대한 논쟁을 왜 꼭 여기에서 지금 해야하냐는 것에 대해 베팍 분들이 민감해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아닌 다른 때라면, 저도 한번 진중권에 대해 토론해 봤으면 합니다.
09-08-18 23:32
 116.♡.184.106

네 릴렉스하겠습니다
근데 글에도썼다시피 감정적으로 너무 동요가 큰 상태에서 과거에 한 말에 대해 알게되니 크나큰 실망을 해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다른 비판들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는데 낚시꾼으로 몰아간 사람들한테는 정말 실망이 크네여.
09-08-18 23:29
 121.♡.88.90

그걸 왜 저한테 따지세요. 전 님이 진중권씨에게 사과받고 싶다고 하셔서 그분에게 직접하지 왜 여기서 그러냐는
말입니다.
09-08-18 23:35
 116.♡.130.218

님이 하고 싶은 말은 욕한마디에 묻힌겁니다.

님이 쓴 'x같은 발언'이라는 한문장을 보고나서 사람들은 .. 이글은 x같은 글이구나.. 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님이 지금 진중권이쓴 글에 나온 한문장의 글을 보고 이 난리 치는것 처럼요..

님이나 먼저.. 욕설을 섞어쓴 글보고 기분나빠질 불특정다수의 사람들에게 사과하시는게 순서가 맞는거 아닌가요?
09-08-18 23:42
 116.♡.130.218

사과를 받고 말고 한다는게 그냥 좀 웃겨서요..
글을 쓸때도 그 글을 볼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하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09-08-19 00:00
 124.♡.78.51

김대중 대통령이 완벽한 영웅은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진중권 또한 완벽한 책사도 아니구요.

공과 과.
두사람 모두에게 ...아니 살아있는 사람 모두에게 공과 과가 있습니다.
단 위의 두사람 모두가 공이 훨씬 더 큰 사람인게 우리에겐 큰 희망이고 다행입니다.

공이 많은, 우리에게 큰 선물을 주셨던 그분이 영면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전에 그사람의 '과'에 대해서 비판했던 글을 꺼내서
'왜 그때 그런말을 했느냐!'
하며 화를 내는게 과연 지금 현명한 일일까요. 그게 비록 진중권의 '과'였더라도, 지금 꼭 욕을 섞어서 진노하셔야할까요.
우리를 위해 좋은 일일까요

조금더 김대중 대통령의 애도에 집중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애도의 방식을 '진중권 처단'으로 선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이해해주세요. 릴렉스 .
09-08-19 01:26
 119.♡.244.17

윗글은 오늘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 대한 일종의 치사이고

아래 글은 진보주의자이며, 좌파인 논객 진중권이 자유주의자이며 우파인 정치인 그리고 대통령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한 비판입니다.

베팍의 반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둘의 성격은 전혀 다르고 각기 그 때, 그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말들 입니다.

이 정도 비판에 흥분하시는 huff52 님 대로라면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도 비판 못합니다.

평생 민주주의와 자유주의 발전에 온 몸을 던지신 고인의 뜻을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다시 한 번 각기 글이 써진 시기와 배경을 보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09-08-19 01:31
 119.♡.244.17

그리고 윗짤은 고도의 조선일보 빠가 쓴것 같기도 한데,

조선일보가 욕먹는게 단지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팩트를 교묘하게 비틀고 수사를 과장해서 전체를 오독하게 만드는 술수를 쓰기 때문입니다.

huff52님이 퍼오신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진중권이 말하는 건 민주화의 공은 온전히 고인의 것이 아니라 그 고난을 같이한 대중에게 돌려져야 한다는 수사적인 표현입니다.

같은 논리로 우리가 박정희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경제성장을 박정희의 돌릴 때 경제성장은 박정희의 공이 아니라 살인적인 노동시간과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꿋꿋이 일해온 대중들에게 경제성장의 공을 돌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혹시 huff52님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온전히 박정희의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09-08-19 01:34
 119.♡.244.17

여튼 너무 오늘 큰일 때문에 너무 흥분하셔서 글과 댓글이 거치신 듯 한데
어차피 다른 댓글 신고하신거 우리의 사려깊은 운영진이 처리할 것 같지도 않고, 본인 댓글에서 먼저 거친 표현을 고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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