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애마에 기름을 넣으려...

오랬만에 전에 자주 다녔던 주유소로 갔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온동네 주유소 기름값 정보를 바로바로 알수 있어서
 
웬만하면 찾아보고 싼곳으로 찾아 갑니다.


그래서 한동안 자주 다녔던 곳을 안간지가 벌써 4달 정도가 지났는데..

마침 지나가다 눈에 보여 다시 들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주유소에서는 각종 제휴 카드 할인과 기름 회사의 적립외에도

주유소 자체 적립카드가 있어서 기름값의 1%를 적립을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모였던것이 한 1만원 정도.


어차피 그 주유소를 매번 다닐것도 아닐듯 해서..

모아놓은 적립 금액만큼 기름넣고 쫑하자~ 는 생각으로 들르게 되었던 것이죠.


주유기 앞에 차를 세우자 직원이 오네요.



"얼마 넣어드릴까요?"

"5만원이요~ 아.. 그리고 이 쿠폰만큼 더 넣어주세요."



"손님... 죄송한데.. 주유소 사장님이 5월달에 바껴서 이 쿠폰은 사용할수 없네요. ㅜㅜ"


"네? 그런가요?... ㅠㅠ"





중국집 쿠폰에 이어 연속 2연타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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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이라도 한판 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