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주원샷입니다.

미디어법 날치기등 시국이 어수선한 이 때에 죄송스럽게도 저는 여름휴가로 저번주 토요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일본 동경에 다녀왔습니다.
가고 싶은 곳은 많고 시간은 짧고 해서 아침에 숙소를 나와 밤 11시에 숙소에 들어가는 강행군을 했었지요.
첫날 오전에 하네다에 도착하자 마자 도쿄의 날씨는 쾌청하고 매우 맑아 그 뜨거운 햇빛아래 강행군을 했으니 온 몸은 그을리고 체력은 하루만에 바닥나서 나머지 4일은 진짜 극일의 정신력으로 버텼습니다.
이 나이에 그런 정신력과 체력이 있을 줄이야! 저도 놀래고 동생도 놀래고..

암튼 월요일 하루 빼고 날씨가 다 좋아 좋은 구경하고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2천장 정도 찍어왔는데 오늘부터 사진과 있었던 이야기들을 조금씩 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하네다 공항,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JR선으로 갈아타서 숙소가 있는 신오쿠보역까지 그리고 다시 숙소에서 짐을 풀고 하라주쿠로 가기 전까지의 사진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남자녀석은 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