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 하라주쿠 거리와 캐슬 거리!

앞서올린 다케시다 거리보단 조금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여유롭다.

그래도 사람많다.

다케시타는 중구난방의 자유로움이라고나 한다면 여긴 좀더 정돈된 느낌이다.

스케이트보드 탄 사람의 사진 이후부터 캐슬스트리트!

여긴 좀더 정돈되고 좀 숨을 쉴 수 있는 거리.

캐슬스트리트 사진은 나중에 좀더 방출 예정!

마지막 사진에선 드디어 오모테산도로 진입한다.

ps> 도쿄에서 걸어다닌 5일동안 지하철이나 어디나 사람들과 부딪힌 적이 없고 심지어 메고 다닌 카메라조차 도쿄 사람들과 접촉이 일어나지도 않았다. 타인의 진로를 앞질러 가지도 않고 내가 사진을 찍을 땐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가 셔터를 누를 때까지 기다려주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도쿄사람들은 타인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해 매우 신경을 쓰며 걸어다닌다는 것을 알았다. 동생은 한번 어깨를 도쿄청년과 부딪힌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청년이 "스미마센"을 외치고 갔고 동생은 물론 무뚝뚝하게.. 이런 일본인의 성향을 좋게 판단해야 할지 나쁘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지만 당하는(?) 나로선 일단 좋은 쪽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