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들어간다고 이런 저런 정보를 물어본지가 어제같은데...
이곳에 들어온지도 벌써...3주가 됐습니다...
참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나라이군요....ㄷㄷ
날씨 ..정말 후끈하게 덥군요....

여긴 광저우라는 동네? 입니다...
내년에 아시안 게임이 열린다고 하는데..아직 준비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은듯...조용하네요..
두번째날 썅차이라는 채소를 먹고 토한 기억이 아직까지 최고 아찔한 순간이네요..ㅋㅋ

남방사람들은 매운음식, 높은도수의 술은 못 먹는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52도 짜리 술을 권해 주더군요..
그간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술을 마시고 다녔는지..감이 잡힙니다..ㅋㅋ

내년에 아시안게임하면 현지에서 생동감 잇는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소식 접하러 자주 들릴게요...

아직 아파트에 인터넷도 없구요...텔레비젼도 mtv 빼면 한국어는 들어보지도 못하구요..광저우중에서도 도심과 조금 떨어진 개발구에 위치해 있는지라...한국식당도 없답니다...ㅋㅋ
가끔 화장실에서 벙어리가 된건 아닌가 하고...소녀시대 노래 "힘내"를 흥얼거려 본답니다....ㅡ,.ㅡ ㅠㅠ 노래제목에서 많은 용기를 얻습니다..
그럼.
아..한국은 얼힌이 날....다들 쉬겠군요...ㅡ,.ㅡ
아들 딸 데리고 놀러 가세요..5.1절날 이곳에서 약간 번화가 쪽으로 놀러 갔는데..몸이 공중부양 되더군요...ㄷㄷㄷㄷ한 인구..역시 대륙...

ps.짤은 이동에서 자주 나오는 거리 광고라네요...인터넷에서....한장 주웠습니다...저런거는 live로 한번 보고싶군요..열심히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