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그리웠습니다.

사진 몇 장으로 인사 대신하려 합니다.



지금 있는 곳 주변입니다. 공장 지대 한 중심에 조각 공원이 있는 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그 공원의 중심에는 공작새가 어떠한 공간적 침해를 당하지 않고 자유로이 거닐고 있습니다. 쥐고 있던 와인 잔 살며시 내려놓고 시리얼을 뿌려주니 살금 살금 와서 인사를 하고 가는군요.


늦은 밤 자기 전에 필라델피아 팀의 만루홈런을 보다가 박찬호 선수가 생각나서 왔다가 그냥 사진 두 장 남겨놓고 도망가렵니다.



즐거운 어린이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