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컵흘 설인 �O아가 올려주신 국정원 게임에 대한 리뷰가 벌써 올라왔네요.

pig-min 이라는 사이트에서 한 리뷰인데요.

참고로 이 pig-min이라는 사이트는 우리나라에서 드문 인디게임을 다루는 웹진입니다.

이미 올라온 포스트도 2500개가 넘을 정도로 성실하고

그 내용도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참신하고 좋으니까 한 번 쯤 등록해놓을 만한 사이트입니다.

[안보신권] (2009)

- http://pig-min.com/tt/2556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역시 이 리뷰에 공감합니다.

단순히 내용의 문제를 탓하기에 앞서 정보를 다루는 조직이 그 정보를 다루는 방식이 매우 구식이라는게 큰 문제입니다.

더군다가 젊은 누리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시도임에도 말입니다.

마치 평소에는 안 그러다가 갑자기 무슨 목적을 가지고 친한 척, 아는 척 하는 고루한 어른 분들이 연상된달까요.

한국에 보수라고 불리는 이들은 왜 이렇게 촌스럽고 세련되지 못한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촛불을 꺼라'라는 독립신문에서 제작한 플래시 게임에 대한 리뷰입니다.

http://pig-min.com/tt/1853

역시 이번 국정원의 안보신권과 유사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보수는 돈과 권력은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참 더럽게 재미없는 집단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