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꾸준히 시청률도 나오고 하는거보면 이게 먹힌다는 의미기도 하고 사실 꼭 문제라고는 보는건 아니지만

복식 부분이나 건축양식, 인물 등 예전과 다르게 꽤나 많은 고증을 거쳐서 하긴 하는데

어째 용의 눈물 이후로 전투씬이 좀 허접해지는거같단 말이죠

고대부터 현대까지 기마병이 저런식으로 싸우는게 보편화된적은 아예 없죠...

제가 알기로 기마병의 운용은 둘중 하나, 무리지어서 원거리에서부터 충격데미지(Chrge)를 주는 방식이나

아니면 말이라는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보병을 학살하는- 물론 이 경우엔 중갑이 갖춰져야 가능한거죠

애초에 기마병이 보병부대에 둘러쌓여 있거나 중갑도 아닌 경갑 기마부대가 지들끼리 충격 전투를 펼치는건 쌍방이 정찰이 안된 불의의 사태이거나 지휘관이 븅신이어야 가능한데

요새 사극에선 비쥬얼때문인지 무조건 일단 기마부대끼리 충돌- 이후에 보병은 지들끼리 따로 싸우죠

아니면 아예 용의 눈물때 쓴것처럼 기마는 이동수단, 전투는 하마해서 하는걸로 하든지요 =_=

비쥬얼적으로 간지를 낼거면 한쪽은 기마부대로 한쪽은 보병으로 해서 아예 갈아버리는 장면으로 나와도 좋을텐데 그러기엔 연기자들의 승마기술의 부족때문일까나요?

뭐 그냥 매번 볼때마다 아쉬워서...

도리어 해신, 불멸 이런거 보면 해상 전투씬은 대단히 퀄리티가 올라갔는데 말이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