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양입니다. ^^ㅋ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나가야되서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거든요.
토욜날 쿨쿨자고 있는데, 누가 방문을 똑똑 두드리는거예요....

집에 있는 고양이들이 옆방 들어오고 싶어서 이제 문까지 두드리나?
했는데 한 번 더 똑똑하더니 문이 훅~하고 열리네요. ㅋ

정체는 부동산 사람이 집 보러온 사람 데리고 왔네요...
전날 부족전쟁 형님.동생 분들과 비공개 모임 있어서 술먹고 웃통 벗고 자고 있었는뎅... -0-;;;

제가 '전화는 왜 안했냐니까~'

토욜날이라 사람 없는줄 알았답니다.
그러고는 키번호 아니까 마음대로 들어왔나보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평일에도 들락날락 했던 것 같다능. ㅋㅋ -0-;;;

또 다른 부동산 사람은 토욜날 오후에 집 보러 왔다고 해서
키 번호 그때 딱 알려줬더니만 집보고 정리도 안해놓고 갔네요.

옆방은 고양이들 출입 금지인데,
옆방문 활짝 열어놔서 나옹이.고깽이가 옆방에서 방긋방긋.. ㅋㅋㅋㅋ

결론은 집이 어서 나가서,, 빨리 신혼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헝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