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하는 두남자 때문에 오늘 많이 울었네요.
한 분은 모두가 잘 아시는 그분....
그 진심을 왜 몰랐을까요?
딴에 나는 항상 사람을 대할때 진심으로 대하고 싶어요..라고 뇌이면서
그분의 진심엔 왜 그리 무감 했을까요?

또 한분...
제 기억이 맞다면 이웃집에서 가끔 새벽에 두통때문에...잠들기  힘들다고 글 올리신거 본거 같아요.
그때...저도 불면증 때문에 생활이 엉망이 되었을 때라
안타까웠어요.
자주 베팍에 들르지 못해서 닉은 눈에 익지만 어떤분이지는 몰랐답니다.

그런데 그 두분이 오늘 참 많이 울게 하네요.

짐을 많이 지려는 사람은 항상 외롭죠.
 
두분의 외로움이 너무 와 닿아서...그랬던거 같아요.


테츠야님..

제가 어찌 나누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그냥 지나치기에 혼자서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당사자가 아닌다음에야 어떤 말로도 이해는 불가지만

그 아픔이 모니터 너머로 조금은 와 닿아요.

베팍 죽순이가 되서 지켜볼꺼예요.

아프지 마시고.. 꼭 다시 글 올려주세요.

 새 글 올라오길 진심으로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