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제가 아주 나쁜 기분에 우울해 하며 쓴 반말체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이번주 월요일날 휴가 내었다가 월요일은 안된다고 하여

금요일로 바꾸었고...

애들 워터파크 간다고 설레고 있고...

오늘 출근하자 말자 처리할꺼 후딱 처리하고

오후부터 휴가를 시작하려고 야무진 맘을 먹었으나

출근하자 말자 들려온 한마디... 내일 본부장 내려온단다...

설마 나 보러 온거는 아니니 휴가 시행해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전 지점원 다 대기시키라고 했단다... 

내일 지점장이랑 1:1하다가 수틀리면 직원들이랑 개인면담하려고 한다나 뭐라나....



제기랄 10시쯤 집에 유선으로 통보했다... 내일 출근해야 한다고...

둘째넘 왈 아빠 그럼 본부장 짤라....  내가 짤릴 판이구먼. 이건 머....

올 여름 물놀이 한번도 못 가본 애들 보기가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