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국이 심상치가 않아요. 이제는 정말 적대적으로 만나는것 같습니다.
시청앞 분위기도 그렇고 시민들과 공권력과의 만남역시 적대적인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안좋습니다. 왜 시간이라는 흐름 안에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것인지.
인간의 힘이란 무궁무진한것 같네요.
인간의 힘이 선으로 흐를때는 평화가 지속되겠지만 인간의 탐욕이 선을 앞지른다면 결국 그것은 파국일뿐.
어디까지 가게될지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닙니다.
지금은 뭔가가 원안에서 맴돌고 있는것 같에요.
동그란 원안에서 그 선을따라 돌고 도는것 같습니다.
이 원이 끝이 있다면 좋겠건만 이 원은 만날수가 없습니다. 큰원안에 작은원이 돌아가고 있고 두 원은 절대적으로 만날수가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답답하네요. 가슴도 아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