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행 출발하면서 첫 목적지가 바로 코메리카 파크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16불짜리 1루측 상단 젤 싼 좌석 구입하고....ㅠㅠ
코메리카 파크.....그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정말 ㄷㄷㄷ한 구장이더군요.
여느 메져리그 구장들도 시설이 좋지만 코메리카 파크도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하고,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서 부러우면서도 속상하고.....그랬습니다.
관중들도 엄청 들어와서 거의 관중석이 다 찼습니다.
신수군은 어제 조금 부진해서 4타석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쳤습니다.
수비도 플라이볼 딱 2개만 만져봤더군요.
아무튼 낯선 구장에서 신수군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설레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은 여러장 찍었는데.....MLB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오늘 아침 디트로이트에서 캐나다로 넘어와 12시간 운전해서 오타와 근처에서 머무르고 있네요.
며칠 뒤면 펜웨이파크에 가보려고 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