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해도 이해 안되는데 엠팍에 올렸는데 제가 열받는 이유를 충분히 알겠는데 그 역으로요.

아직도 분이 안풀리네요 한두번도 아니구..

오늘 집에서 책보고 있는데...5시즈음에

 친구넘한테 문자...."나 회사당..ㅠㅠ 머하냐? "

 그러기에...-왜?? (이넘 항상 머하냐란 문자 보내구...뭐한다구 문자보내면 아무런 답도 없다는..그래서 왜라구)

 암튼...바로 답문..."영화나 볼까?"

 그러기에...-오케...했습니다..어디서 언제??라구 문자도 같이..

 이어지는 친구의 답문....-내가 인터넷으로 알아보구 문자 줄께...

 암튼 이때가 5시 15분...

 여섯시에도 연락 없구...일곱시에도 연락없구....ㅡㅡ;;

 황당하더라구요..(한두번이 아니라는 제가 이래서 지이랄한것두..) 최소한 인터넷으로 예매할려면 한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일곱시넘어가면 여덟시.....그리고 저녁때라서 매진 확률 높아가니...다다음 시간으로 늦어지고..
내일 월요일이니...늦으면 아예 영화를 볼 수 없어서요....

 열받아서 문자 보냈습니다....연락준다는 넘이 왜 연락 없냐구...

 회사라서 지금 알아본다구 바로 문자오더라구요...(더 열받더라구요)

 그러면서...볼 영화가 다 늦네....없거나....라구 문자가 다시 오더라구요..

 그때 제가 화가 너무 나서...-야 볼 영화가 뭐였는데...라니까.....

 "전지현 나오는 블러드 아니면..명탐정 코난...."

 이거에 제가 열받았습니다....블러드는..거진다 막 내린거 아닙니까? 코난은 애니라서 보통 아침즈음에 상영하구요 애들 방학이라서...

 순간 열받아서..-너 앞으로 영화보자구 하지마라....하면서 지이랄 문자 몇개 보냈습니다..

 제가 화낼 상황 맞죠?

 참고로 이런 적 열번도 넘을 것입니다......영화보러가자구 극장가서....볼 영화 없다구...그냥 가자구..(지가 보자구 해놓구..)이런 적도 있구 약속 토욜에 영화보기루 하구 금욜까지 연락 주기로 해놓구 토욜까지 연락없어서 제가 욕 바가지로 한 적도 있구요..

 그리고 이 색휘 시내에 가는 것은 좋아해서 무조건 시내 영화관 잡는데..(시내 나가서 하는 것두 없습니다 그냥 영화보구 옵니다...) 그것두 열받구....근처에서 보자구 하면 그냥 파토 내는 경우도 있구...

 무엇보다도 밖에서 밥먹는 거 없습니다...돈 아까워서죠...보통 친구들 만날때 밥약속 겸해서 만나잖아요..근데 이색휘는 술도 안먹구 밥도 안먹으니까....영화만 봅니다...

  암튼..오늘 조낸 스트레스 받았네요 이거 화낼 상황 맞죠? 어지간해선 이제 연락 안할려구요...


ps:여자애라두 짜증나는데 동성 친구가 그러니까 더 화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