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벙개따라 전국일주를 하고있는

저렴한 청년 여주갈매기입니다~


1. 광주는 처음 가 보았는데, 터미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딱 처음보는 순간 동양최대 버스터미널이라는 평이 이해가 가더군요. 터미널 안에 금호고속 마크가 찍힌 버스가 수백수천대는 있는데 정말 ㅎㄷㄷ 했습니다. 또한 터미널에 신세계랑 씨지비 아이맥스가 연결이 되어있고, 팸래나 대형서점등이 같이 있어서 그런지 일요일을 맞이하야 알흠다우친 츠자분들께서 많이 계신것이 매우 흐뭇하였스빈다.
( 아 뭐 '대부분' 그 알흠다우신 츠자붕들 옆에 남자 한마리씩 있는거는 선택적 지각삭제를 한지라.-ㅂ-)

2.  터미널 안에 있는 별다방에서 크루져님이랑 같이 된장남 놀이를 하다가 상무지구를 갈려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연히도 마침 그 시간에 지나가던 백혈님과 파파게냐님의 눈에 띄여서 차를 얻어타고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역시 노란색은 명시성이 높다는...

3. 상무지구가.. 광주의 신시가지 쪽인거 같은데, 정말 깔끔하게 잘 정돈이 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할튼! 그 상무지구에서 열차타고 오신 아콰렁님이랑 합류를 해서 설렁탕을 먹고, 면님 오실때쯤 해서 세계맥주집에서 간단하게 한잔 했습니다.

4. x코에서 소주 열두병? 열세병? 그정도 마신거 같습니다. 소주집에서 나와서는 백혈님이랑 파파게냐님은 집으로 가시고, 저,크루져님,면님,아콰렁님은 맥주집에서 한잔 더 하고- 면님 집에 가신 후에 저랑 크루져님, 아콰렁님은 따로 한잔 더 했던것 같습니다...............................

5. 새벽이 되어서, 크루져님은 오늘 출근을 하시는지라 전주로 가셨습니다.

6. 파파게냐님은 최정원 닮으셨습니다.
   백혈님은 부산의 4번타자 닮으신듯 합니다.
   아콰렁님은 훈남이십니다. 하악하악~
   크루져님은 무한체력 옵션을 달고 계신것 같습니다.


7. 지난 일주일은 폭풍같이 몰아치는 주일이었습니다-ㅂ-;
    (월- 울산에서 여주까지 급 출근 / 화- 한게단관 / 수- 신촌번개/ 목-잠실/ 토-전주번개/일-광주번개 ; 금요일 한게정모를 못간게 옥의티(?))

이번주에는 집에서 평범하게(?) 주침야활 생활을 하면서 체력보충이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