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디서 흘러 나오게 된 말인지 모르겠지만...

갑작스런 인류의 없어짐은.. 생각해 보면 참으로 충격적입니다.

아닌말로 초거대 운석이 지구를 하루아침에 덥치지 말라는 보장도 없는 거니까요.


그렇다면..죽음...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작은 믿음이지만..종교가 있는 저도.. 과학적인 사고에 길들여진 탓에...

생물학적으로 몸이 더이상 산소호흡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태...

뇌가 활동이 정지하고 심장이 멈추고 살이 썩고 뼈가 흙이 되는 현상...

과연 인간의 몸이 저렇게 되면 이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과학적으로 보면..삶의 종료...... 끝.. ........ END.... 이겠죠.

더 이상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영원히 자신은 생각하지도 존재하지도 않는...


매일 생각하지만..좀 무서워요.

과연 그 기분은 어떨까?

기분이라는게 없겠지만.. 좀 아득하기도 하고..


여러분은 자신의 죽음과 그 이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