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 전문, 댓글 전문유저 리얼블룹니다.

얼마전 제주에서 인천으로 서식처를 변경했다는 훨글 올린바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서식처를 옮기다보니 여러가지로 혼란이 왔네요...ㅡㅡ;

가까스로 여관신세를 면했고, 오피스텔 하나 잡아서 혼자 생활하다보니 옛 총각시절이 떠오릅니다. ^^

매일 아침을 먹으며 10분도 안되는 직장까지의 출근을 해오다가 갑자기 출근 한시간 전부터

긴급하게 서둘러야하는 빡빡한 전쟁터에오니 제주에서의 생활이 너무 한가한 꿀 같은

생활이었다는 아쉬운 미련만이 남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네이년의 대문에 있는 날씨정보를 보니 한반도가 온통 비소식으로 뭉쳐있네요...

딱 한 곳만 빼고...

바로 제주도죠...

2주만에 가족들 얼굴보러 어젯밤부터 제주에 내려와 있는데 이거 찜통이 따로 없네요...

아침부터 푹~ 삶고 있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그저께 인천의 밤은 비가 와서 무서웠는데...


새삼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참! 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