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같이사는...친구녀석이 이 별 통 보 를 받았드랬드랍니돠....ㅜㅜ

우리 이제..더이상 만날 의미 없지 않느냐 하는 말이였드랬죠....

옆에서 연애과정을 쭉 지켜봤던 저로써는 처음부터 친구가 만나는 쳐쟈가..

맘에 들지 않았드랬죠잉....뭔가 알수없는 이질감....음음...

하지만 친구는 이미 눈알이 뒤집어져 있었고.......

그래서 전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더랬죠....ㅜㅜ

어제....이별을 통보 받기 전까지......몇일간을 연락을 하지말자 했을때...

이미전...느낌이 왔더랬죠.....

아 여기서 끝이구나.........   하지만 친구는...다시 잘될 수 있을 거야라는......

희망을 맘속에 품고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희망을 희망일뿐.......현실은 아프게만 다가와 버렸지요....

머시마와 쳐쟈가 만나서....사귀는건 힘들지만....좋은 결과를 보는것은 더더욱 힘들구나...

한사람만 상대방을 무진장 사랑해도 안되고..둘이 많이 사랑하더라도...주위환경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그래도 힘들고..음음.....

어제.....제가 좋아라하는 수영도 가질 않고..친구랑 둘이 맥주잔 아니 종이컵을 들이 켰습니다..

친구는..어제....너무나 힘든지.....할말이 있다며....전화기를...움켜쥐었고...전 친구을 전화기를

뺏어 쥐었습니다....  그렇습니다...전 친구가..... 더이상...비참해져가는걸 보기 싫었나봅니다..

그러길 수차례........갑자기...친구가 자기몸을 주먹으로....때리네요.....얼마나....억울했음....얼마나

짜증이 나고..화가나고 자기 자신이 바보같았음.........그래요..친구는....그 쳐자를 정말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물론 느껴지긴 했지만....친구를 말리면서....눈물이 나려하더군요....친구눈에는

이미..눈물이.....뚝뚝 떨어지고 있었구요........

그냥...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가니....쓸때없는 눈물만 만아지는 가봅니다.....

뭐......제가 연애 당사자가 아닌다음에야.....자세한 내막을 모르지만.......전 지금 ...그쳐자가...

너무 미워집니다....   그쳐잔 어떤 생각으로 친구를 만난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렇습니다.....

만남과 헤어짐 후에는 후회와....슬픔과 아픔이 있지만....만남과 헤어짐 사이에는 당최 뭐가 있나요.

뭐가 있길래.....헤어진 후에는...이렇게 아픈걸까요.....?????

친구가.. 오늘 아침 출근을 하는데....정신을 제대로 챙기질 못하더군요.....평소땐..그렇게...

깔금하고.......완벽해보이는 친구였는데....출근길에 집에만 다시돌아온게 3~4번은 되는거 같네요.

뒷모습이 그렇게...........힘없어 보였네요.....     

그냥....운명인 분을 한번에 만나서.....아픔없이 사랑하고.......같이.....생을 끝낼수는 없는 거겠죠..

친구가 얼른 기운을 차렸음 좋겠네용......


연애할땐 뭐..누가 잘못을 하고 누가 피해를 받고 이런건 좀 따질수 없다고 봅니다만.....

아....  그냥...불페너분들도..헤어지지마시고.....다들....영원한 행복에 골인 하셨음 좋겠슴돠..

뭐...자기 앞가림도 목하는....ㅣ08번뇌 민철군이지만........뭐..그렇게 빌어 봅니다...

오늘하루 다들......좋은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용..^^

다들 어려운 삶이지만.....힘내면서 살아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