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파크

언제던가?

적벽대전 2 개봉하고 6개월 정도 흐른후에,

우연히 신문을 읽은 적 있었는데요,

어느 기자분이 칼럼 코너에

제갈량의 지혜와 용기를 칭찬하면서 세상에!

영화 내용을 그대~~~로 다 써 놨더군요.-_-;;;

저야 뭐 영화를 다 봤기 때문에 그 글을 보고도 태연할 수 있었지만,

만약 나중에 영화 보려고 맘 먹고 있던 분이 보셨으면 진짜 엄청 열받으셨을 거에요.

당시 그 기자분에게 항의메일을 보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많이 아깝네요 ㅡㅡ^

각설하고,

요즘 포털 메인에 왤케 드라마 스포가 많나요?

추노는 대놓고 다 까발리더구만요.

저 아직 추노 다 안 봤거든요 ㅡㅡ^

사람들이 많이 클릭하길 바라고 그따구 내용을 쓰는 거 같긴 한디,

내용 유출도 적당한 선에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감요?

공부의 신도 그렇도 추노도 그렇고,

왤케 기사에 후기들을 써 대는지 원;;;;

100%스포 유출 + 감상후기에 가까운 기사를 접할 때마다

기분이 상당히 꽁기꽁기해집니다 ㅡㅡ^^^^^^^^^^^^^^^^^^^^ 우띠!!!

스포유출 좀 하지 말라꼬 인간들아!!!!!!!!!!!!!!!!!!!!!!!!!!!!!!!!

카아아아악!!!!!!!!!!!!!!!!!!!!!

※ 추노 13,14화 버스 이따 저녁에 띄울 텡께요~

혹시 못 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탑승하셔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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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스포에 대한 잡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