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인증(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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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신입사원 김키티군입니다.
제가 없을 때 우리 케잇냥 잘 보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 굽신굽신..
특히 울므당 여러분 참 고마워요..
제가 예전엔 엄청 인증쟁이였답니다.
며칠 전에 졸업을 했는데, 한 장 골라봤네요.
어째 어머니를 편집하기엔 죄송스러워서..
아들 대학교 9년 다니는 동안 고생도 많이 하셨네요..
이제 효도해야지.
요새 잦은 회식에 미친듯이 나온 배는 꽃으로 절묘하게 가렸구요..
저 동상은 누구였더라..
울므당 여러분 부탁 하나 드리면요..
케잇냥 최대한 많이 먹여주시되(물론 여유가 없으시겠지만), 배 아프다고 하면 그만 먹게 해주세요.
제가 김키티손은 약손 케잇배는 똥배 해줄 수 없어서 그러는 거니까..
부탁드립니다.
안 자면 회사 가서 졸까봐 걱정하는 맘씨착한 케잇냥..
알았어요..
그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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