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현재 간암을 앓고 계셨는데.. 지금 매우 위독하십니다.

오늘 검사결과가 나왔답니다.

결론은 간수증후군..

이름도 생소한 이 병은.. 간 기능이 떨어서 신장기능이 떨어지는 걸 말한답니다. (합병증이죠..)

현재 소변도 거의 못보시고 계시고요.

다른 치료방법은 없다고 하네요.

집에 와서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인터넷 검색해보니..

치사율 90%이상이라네요.

치료방법은 간이식뿐..

간이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대로 돌아가시는걸 지켜봐야 하네요..

병원에서 나중에 인공호흡기라든지 심폐소생술 할건지 말건지 결정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거 하면 엄청 고통스럽다던데.. (심폐소생술 하다가 갈비뼈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면서..)

그냥 보내드리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