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길에 보니 낙엽들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ㅡㅜ
이젠 가을도 막바지로 접어든다는 생각을 하니 웬지 쓸쓸함이 느껴졌습니다..

독거에게 가을은 참으로 잔인하고 안타까운 계절입니다..
그나마 저는 축복 받은 독거인게 제 친구 독거중 한 명은 일에 시달려서 엄청 스트레스 받더만 결국 신종플루 확진 진단 받고 1주일 드러누워서 칩거하고 있더군요..
이 몸은 어찌나 건강한지 같은 독거라도 신은 저에게 건강함과 강인함을 주시는 군요 >_<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계절 타시는 분들은 어여 독거 탈출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걍 일캐 살겠죠 머 ㅋ
혼자 지내는 것도 익숙해지니 좋은 점을 공유할 수 있네요..
프로토 한 번 크게 터져서 NBA 경기 보러 쌀국 가보는 소중한 꿈이나 가지고 살아 볼렵니다..

결론은.. 간만에 쓰는 글이지만 뻘글이네요 >_<
무플맞고 장렬하게 전사할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