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판타지 도서관
사당역 부근에 SF 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이런 사설; 도서관은 처음 보는 거라서 신기하더만요. 22일까지 입장료 50% 할인행사를 해서, 종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이 브래드버리의 책 두권이 황금가지에서 나왔습니다. 이 달에는 책 그만 사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ㅡㅜ
전 화씨451은 어렸을 때 전집으로 읽은 기억이 나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책이랑 헷갈리는 건가;
민들레와인
화씨451

이외에도 노인의 전쟁, 모로 박사의 섬도 눈에 뜨이는데 살지 말지 고민이에요.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도 SF책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네요. 얼마 전에 르 귄의 서부 해안 연대기도 나왔고,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출간 소식은 불펜에도 올라왔죠. 어둠의 왼손이나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같은 오래 전에 절판된 책들도 올해는 나온다고 하니(뭐 작년에도 나온다고야 했지만;) 기다려 볼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