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규찬님 콘서트 다녀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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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렸던 것 처럼 규찬님 콘서트 다녀왔답니다..
이곡은 오늘 오프닝 곡이었구요..
소극장 콘서트였기 때문에..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숨소리까지 들리는 공연은 참 행복했습니다..
물론, 제 취향에서 규찬님 목소리를 워낙 사랑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공연 중간 규찬님이 쓰신 일기와 영상이 함께였는데..
중간에 컴터고장으로 영상이 안나와..
느무느무 슬퍼하셨던 규찬님..
그래도 규찬님 노래는 쵝오였다는!! >.<
그리고 중간중간 빵빵 터뜨리는 유머감각은..
여전했어요..
무슨 날임을 증명하는 것 처럼 많은 연인들이 넘쳐났던 오늘..
무엇보다 제가 행복했던 것 은..
콘서트라는 것이 그 뮤지션의 음악을 잘 모르면 재미가 없기 마련인데..
손에 꼽을 정도로 규찬님의 음악을 아는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준 그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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