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세요? 아주 작게 보이는 하트?
음.. 강원도에 환선굴? 이었던거 같은데..

강원도에서 운전병시절을 보냈던 남자친구는..
그시절에 강원도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나중에 꼭 저랑 같이 와야지.. 했던 곳을 기억해두었다가..
실제로 저를 데리고 다녔는데요..

이곳이 아주 유명한 동굴이라고 하면서..
문에서 10여분만 걸으면 금방 도착한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근 30분 이상을 산길을 올라야 도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무지 더운 여름이었기때문에.. 올라가는 내내.. 화냈던 기억도 나구요.. ^^
그러다가 추울정도로 시원한 동굴에서 기분이 풀어지다가..

그 동굴에서도 유명한 저 하트를 보며..
괜시리 행복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자연적으로 생겼다고 하는데..
너무나 예쁘게 만들어진 하트..

얼른.. 저런 예쁜 하트로 눈이 변해야 할텐데..
우리 독거님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