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무리좀 했더만 바로 목감기 & 몸살이 몰아 치네요 ㅡㅜ
불펜에 상위등급의 옹들이 많으셔서 제가 쓰기 좀 그렇긴 하지만..
진짜 한해한해가 다르네요 ㅇ_ㅇ
작년만해도 이정도 날씨면 찬물에 샤워는 기본이었는데.. 후후

올 겨울이 도시가스비가 가장 많이 나왔네요 ㅜㅜ
한창때는 한겨울에도 가스비 딱 10000원짤로 견뎠는데..

감기 걸리니 여러가지 떠오르네요..

일단.. 비타민제가 떠오르고..
이상하게 감기 걸리면 삼겹살이나 목살이 땡기네요 ㅡ_ㅡ;; 정줄 놓은듯 합니다 ㅎㅎ
소주나 고춧가루 팍팍 풀어놓은 북어국도 생각이 나고..
설렁탕도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한라봉 같은 과일도 생각이 나고..
초콜릿도 땡기고.. 하다 못해 빅맥세트도 생각이 간절하네요..
거의 먹는거네요 ㅋㅋ
하루죙일 퍼져서 생각나는 것들 메모하고 보니 위에 나열한것들이라서 내가 거렁뱅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군요 ㅋ

근데.. 무엇보다 생각나는건..............
츠자의 극진한 간호를 받고 싶네요....
올해엔 꿈에도 잘 안나타난다능 ㅜㅜ
아~~ 짜증......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아래 사진은 저번주에 진해 군항제에 쓸쓸히 가서 사진찍고 온 것중 하나 입니다..
걍 쓸쓸해 보여서 한 컷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