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쩜 까칠한 놈일까 라는 생각이......


도를 아십니까 이놈들..
고등학교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칠제 지내는중
버스정류장에서 타지에서 객사한 조상의 영혼이 청년의 등에 붙어 있다...-_-그 한마디에
도를 아십니까 그 본관까지 찾아가서 제사라는것도 모셔보고...(그랬다 당시 아버지가 타지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집에 가려는데 못가게 붙잡는다 자고 가야 한다고....

다음날 절에 칠제가 있었다

실랑이 벌이다가 화장실에 갔다가(제사하고 음복이라며 고등학생에게 정종 작은거 한병 다 먹였다-_-)취중에 청소용 마대자루 분질러 들고 나가서 눈에 뵈는놈 다 패버렸다 -_-;

이 뒤로 이놈들한테 고소까지 당했다 -_-;;
제사때 집주소하고 다 적었으니 -_-

하지만 두어달 뒤 집에 찾아와 할머니에게 또 도를 아냐고 껄떡였다 내가 신도라고 손자가 좋은길 인도한다고....

그년... 며칠뒤 길에서 또 마주쳤다

서울로 치면 신도림역 앞이다
보자마자 달려가서 머리채 잡아 패대기 치고 또 죽도록 패버렸다 -_-
주변에 도를 아십니까 다 달려왔다 -_-
당시 같이 있던 친구가 태권도 헤비급 대표였다...지칠때 까지 또 패버렸다..
그 뒤로 이동네 도를 아십니까는 근 5년이상 나만 보면 지들이 옆으로 피해다녔다 -_-;;


우리집 뒤에 교회가 하나있다..
물론 여러개 있다만 유독 G랄같은 교회가 하나 있다
맨날 아파트 벨을 누른다... 누구냐면 말 안한다
그래서 문 안열어주면 또 벨을 누른다 누구냐면 또 말안한다
문 연다 소금 한봉다리 주면서 하나님의 세계로 오란다
들고 가라고 하면 집안에다 던져 넣는다...
두개 세개 네개 다섯개 모였다

또 벨을 누른다 대답없다 잠시만 기다리라 해놓고
조용히 주방으로 가서 받아놓은 소금을 다 물에 푼다....

문을 열어준다 그리고 퍼부어 버린다
되돌려 드리는겁니다
그리고 문닫아 버린다

다음날 우리집앞에 프린트 용지하나 붙여놨다

"성질머리 개같은놈 사니까 잡상인하고 예수쟁이 벨 누르면 손가락 망치로 다져버린다"

X돌 교회... 그뒤로 우리집 벨은 안누른다 -_-;;

전에 글 하나올렸는데..
포터에 생선실어 댕기면서 덤핑하는 생선팔이...
도망가는거 따라가면서까지 놀려됬다 -_-;;(먼배짱인지 -_-)


평소엔 남들에게 친절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 유독 예수쟁이(기독교 비하 아님 저딴 사이비들을 표현하는것임)와 도를 아십니까 또는 잡상인등에겐 왜케 악독해질까 -_-?

남들에게 웃고 비유맞춰주는게 직업이다 -_- 그래서 평소에 남들에게 모질게도 못하는데 유독 저 분류에 생명체들에겐 왜케 악마가 될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