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욜인지도 모르고 출근했습니다 -_-


씹알..ㅜ_ㅜ



돌아오는길에 꽃사습다방에 커피가 생각나길래 백화점 쪽으로 차를 돌렸는데

백화점 앞 건널목에서 -_-.....왜 이런 기분이 들까요???


한놈을 봤는데 보는 순간 때려주고 싶다는 기분이..-_-;; 사람이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_-;;


일단 그놈의 빠쏭을 소개하자면 -_-




얼굴...ㅡ_ㅡ;;

죄송합니다 -_- 하얀 김상현이었습니다 -_-;;

곤조보다 눈코입이 좀 더 심하게 쏠렸다고 표현하면 되는데 헤어스타일이 7~80년대 2:8 가르마 단발머리에 목에는 케논 카메라 지 대가리만한거 -_-;;


귀에는 버스에서 손잡이를 떼다가 붙였는지 전방 50미터 밖에서 봐도 보일만큼 거대한 귀걸이(라고 표현해야 하나-_-)

다 늘어난 난닝구빠쑝에 파란색 형광 스키니 -_-;; 팔뚝엔 온갖 조잡한 문신+색실팔찌로 휘감고

코와 입술엔 피어싱 -_-;;



2:8 가르마 단발머리를 귀로 쓸어 올리고 있네염 -_-;;;





왜 사람이 외모로만 판단하면 안된다지만..-_-


제가 토요일 바보처럼 출근했다고 이렇게 승질내는건 절대 아닙니다만 -_- 저넘은 보자마자 왜 시비걸어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그렇게 마니 들었을까요? ㅜ_ㅜ







채식의 피해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