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남 보자간...

그냥 엥간한건 다 갈아 먹는다 -_-;;


가을양에게 문화적 쇼크란 소리까지 듣고 -_-(사실 낮에 먹은 피자 말라있으면 그거 저녁에 우유에 불려서 갈아 먹는다 -_-)


뭐 각설하고 흠흠..-_-



채식만 하는 보자간 -_- 승질이 느므느므 드러워진다....



집에 있는 육류가 뭐가 있냐?? 없다..

달걀이 눈에 띈다...


달걀찜을 하자...


달걀 다섯개를 풀고 파도 총총 고추도 다지고..새우젓도 챙기고..


흠....먼가 부족해..+_+


동거남이가 사놓은 어묵이 보인다 썰었다..그리고 물을 좀 더 부었다...계란오뎅찜이야....혼자 주문을 외우며...


가스레인지 불을 켰다 살살 저어가면서 포도주스를 마시는중...


물대신 육수가 들어가면 좋을텐데...

보자....야채육수도 육수자나...


음.....마시는 포도주스를 잠시 내려봤다...
















그리고 넣었다........








고추장에 김 부셔서 포도주스 육수로 맛낸 오뎅계란찜....과 함께 비벼서 쓱싹...



역시 난 천재적 요리사..+_+


절대미각..+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