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자에게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건... 정말 최고의 포상이지요...

우리가 지구상의 생명체들에 대해서 쫌 안다~ 고 하지만...

세상엔 모를 동물들이 아직도 많다고 합니당.. ㅎㅎ


그 흔하디 흔한 포유류의 경우..

2000년대만 해도 꽤 많다는 것...

그중...

볼리비아에서 새로 발견된.... Callicebus aureipalatii 라는 학명을 지닌 요 원숭이..



는....발견자들이 명칭을 경매에 붙이고...

온라인 카지노업체인 Goldenpalace.com 이라는 회사가 65만불을 주고 이름을 낙찰...

정식명칭은  골든팰리스닷컴 원숭이로

정식학명의 뒷자리도 aureipalatii도 ("황금궁전의" 라는 의미) 로.. 낙점됐다고 하네요..

현재 공식적인 명칭이기도 합니다.


경매금은, 원정대를 보낸 비영리 단체의 기금으로  활용... ㅎㅎ

그 기금은 전적으로 저 원숭이가 사는 지역 (국립공원지역인듯...)의 보호에 투입된다고 하네요.


재미난 세상이죠?..

























머... 나중에 초초초갑부 되시고

자연에 관심 있으시고 그러시믄...

나중에 본인의 이름을 딴 바퀴벌레라도 하나 남겨두시는건 어떨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