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님이 인터뷰하셨는데 참... 난감하네요.
특히나 마지막 문구는...

솔직히 산별노조라면 이 투쟁의 주체는 쌍용차 지부가 아닌 금속노조 주체가 되었어야했습니다. 그런데 쌍차지부가 독박쓰고 박살났죠. 그리고 민주노총은 평가나 해주시고... 그것도 마치 남의 일인양 평가하는 모양새네요.

부디 이 기사가 허위날조 기사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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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성규 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조합으로서 자기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 정부든 자본이든 협상이 중요하다. 민주노총이 무조건 강경투쟁만하는 것으로 비춰졌는데 노동운동도 변신해야 한다.” 고 말한다.

또 ‘노조가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명쾌하게 답한다. “회사 쪽이 승리한 거다. 노조가 당초 사측의 안보다 후퇴한 안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략과 전술의 미스로 볼 수 있다.”

이 인터뷰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진정한 노사관계 선진화도 필요하다. 이번에 노동자들도 회사가 있어야 자신들 존재도 인정받는다는 걸 분명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