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늘 그렇듯이 사회인야구에 미쳐 놀다가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집에 왔습니다.

뭐 야구는 최근들어 상승세라 위태롭던 팀내입지도 탄탄해져가는 느낌이고,

무엇보다 요며칠 술먹어서 몸에 쌓인 독이 땀을 통해서 쭈욱 빠져나가는 기분이라

역시 운동은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집에와서 인터넷을 딱 여니까 이건 뭐 4대강 우선순위로 한다는 뉴스가 떡하니 있고...

기분이 급 나빠지네요. 참 한가하게 공부나하고 야구나 해서 될 세상인가 싶기도 하고,

그건 뭐 각자만의 정답이 다르니까 여기까지만.

집 이사하고 전에 살던 곳에서 보증금 받기도 참 어렵네요.

돈 빌려 줄 땐 앉아서 받을 땐 서서 받는다더니

돈받으러 직접 오라고 해서 월요일에 가봐야 됩니다.(그것도 일부만..1/3정도)

은행으로 좀 쏴주지 기록으로도 남고 말이죠.

보통 전세금 보증금 돌려받을 때 어떻게 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