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맥주 마시기 참 좋은게..

주 단위로 소규모 양조장이 발달되 있습니다.

그리고 Beer Store / LCBO를 통해 주류를 통합 관리해

수입맥주 + 국내 메이커 맥주 + 국내 마이크로브루어리.. 갈 때 마다 뭘 마셔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흑맥이나 라거 종류를 좋아하는데 최근 요 녀석으로 외도를 하고 있네요.







Waterloo Wheat 이라는 녀석입니다.

원래는 Waterloo Dark 라는 흑맥 브랜드만 있었는데, 최근 새롭게 런칭한 자매 상품 이네요.

밀 맥주 는 마셔본 적이 없어서 도전해 봤는데 괜찮네요.


밀 맥주 의 특징 상 맥주 내에 밀(=wheat ) 함유량을 높여

순하고.. 맛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제 생각에는 마시는게 아니고 먹는다는 느낌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다른 wheat beer 는 마셔본적이 없어 비교는 못하겠고..

다만 맥주에는 이런 종류도 있다고..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마셔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