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렁티] cassis & blueberry #46 [+연아컵]
'앗'녕하세영
지는 라노마횽아의 말에 따르면 아오지 탄광에 유배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당 >_<
뭐 객지에서 외롭게 지낸다는 뜻이졍 ㅡ.ㅜ
암튼...
휴무때면 서울 집에 (엥간하면) 오는데요~
술 쳐묵쳐묵하고 늦게 들어가지 않는 이상엔...
집앞에 빵집에서 케이크를 꼭 사가지고 들어가염 ㅋ
솔직히 지는 한조각도 못 먹는 경우가 대다수이구영~
엄니랑 눈화가 좋아하시니 겸사겸사 빈 손으로 가기도 그렇공...
집에 가는길에 빠리바께뜨랑 뚜레쥬르가 떡하니 있다보니... @_@
우야둥둥
요번에도 집에 가는길에 뜌레쥬르에 연아 컵 어쩌구 붙어있길래 냉큼 들어갔더랬져 ㅋ
연아빵?인가를 1만원 이상 지르면 연아머그컵을 주겠닭!!
이라고 되어있더근영 ㅋ
근데 지는 그것까지 자세히는 못 읽구 그냥 케이크 사면서 연아컵 안줘요?
라고 했는뎅 나름 단골이라 주인아찌가 원래 주는거 아닌뎅 준다면서 하나 주더근영 @_@
요렇게 생긴 케이스에 담겨있어영 
새하얀 머그에 연아의 싸인과 사진이 프린팅되어 있네영~ +_+
뒷면에는 암것도 없이 그냥 하얗다능 ㅋ
아~ 이뻐요 이뻐~~~ 하악하악 @_@
어떤녀석으로 개시를 할까하고 고민하다가...
일전에 올렸던 티로 개시를 하면 콰렁티 게시물이라고 해서 자랑을 할 수 없으니... >_<
글타고 길~게 올릴만한 녀석을 여기서 써먹긴 아깝공~ ㅋㅋ...
루피샤의 샘플티 뭉치중에서 하나 골랐습니당 ㅎㅎ~
일전에 멜로디냥이 가지구 계신 녀석이라던 것이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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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3 LUPICIA CASSIS＆BLUE BERRY
최근 주목 받는 카시스와 블루베리의 열매를 블렌딩
농후한 카시스 향과 새콤달콤 블루베리가 산뜻한 맛과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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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광고해요~
상큼한 과일 가향티라 보시면 될것같아염 @_@
요렇게 생긴 샘플티~
화장품 사면 팩같은거 막 껴주고 그러잖아여~
뭐 이것도 그런 개념으로다가 보시면 될꺼에염 ㅋㅋ...
따로 과육이 있는건 아니공 니나스 마냥 블렌딩이 되어 있는 녀석이에염
berry보다는 grape 쪽에 가까운 상콤한 향을 풍기네영 +_+
차를 우리면서 기다리는 동안...
the boy with nails in hix eyes라는 길고 긴~ 이름을 가진 녀석이 연아를 쳐다보며 하악거리네영 >_<
의외로 수색은 진하게 뽑아졌네영 
향에 비해 맛은 평범한 편입니당 =ㅇ=
상콤 달콤한 향이 인상적인 녀석으로 진~하게 우려서 아이스티로 마시면 괜찮을 녀석같아영~
종로에서 친구들을 만날때...
3차쯤해서 맥주나 한잔하자 싶을때 종종 들리는 곳이 있는데영~
불펜서도 몇번 올라왔던 오존이라는 곳입니당 ㅋ
지하에 있고 어두침침한 분위기에 rock 풍의 곡들이 주를 이루어 울리는 곳이에영
신청곡두 받아준다져~ ㅋㅋ...
암튼...
중간에 주인도 몇번 바뀌곤 했지만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가는데영~
2001년말에서 2002년 초에 여기서 이벵할때...
어떤 조건이었는지는 몰겠는뎅 암튼 득템한 씨디입니당 @_@
manic street preachers - [know your enemy](2001) - ocean sp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