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대학로 가서 연극봤어요.

리타길들이기,,,,최화정 윤주상 씨 캐스팅으로 봤습니다.

내용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가서 봤는데요,,,맨 앞자리S석^^

전 그닥,,,글쎄 뭐랄까요? 몰입이 안되더군요.

리타(최화정)이 변하면서 옷을 계속 갈아입는데요, 갈아입을때 불이 꺼지는데 그런 순간이 너무 많았다는거?

그리고 윤주상씨는 목소리가 배에서 나온다고 하나요? 성량도 좋고 발음도 뚜렷하고 연기도 잘하시더군요.

최화정씨는 그닥,,,,목소리도 목에서 나오는 소리? 연극 전문배우가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무엇보다,,,,전 맘마이라 같은 뮤지컬을 좋아하는데요,,,,단 두사람만 나오는 연극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솔직히 좀 지루했어요;; 생각할 거리는 있지만,,,

다시 볼일은 없을거 같네요.

게다가 처자 5명과 함께있으니 이건 뭐,,,,꿔다논 보리자루,,,

같이 가려는 남동생이 약속이 생겼다고해서;;

밥만먹고 커피숍은 안가고 그냥 왔습니다;;

남자5에 여자1는 공주님이지만

여자5에 남자1는 완전 왕따,,,,왜그럴까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