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평소에 방정리 정도는 깔끔하게 하고 사는 편입니다..

그런데 누구 자취방에 갔을때 지저분하게 살고 있는거 보면 딱히 나쁘게 보는편은 아니거든요

그냥 남자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거나 개인차도 있는거고.. 내가 손님으로 왔을때나 지적 할 수 있는거지

자기 방에서 혼자 어지르고 사는건데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룸메이트와 살면서 느끼는건데 공동으로 쓰게 되는 욕실이나 주방, 현관을 이용할 때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기분 나쁘지 않게끔 가끔씩 지적을 하는데 나아질 기미는 없구요.. 룸메이트 이전에 친구라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룸메이트 얘기는 논외로 하고

만약에 부모가 치울 줄을 모르는 아이에게 얼른 정리 하라고 시켰을때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았고 부모도 이를 방관하는 경우는 어떻게 보시나요?

정리하고 사는건 개인의 취향일까요 아니면 꼭 고쳐야 하는 행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