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팍의 한 유저에게 지난 가을쯤 "올해도 다갔군요"라고 했다가
"나는 1월 1일부터 올해가 다 갈 걸 알고 있었음"이라고 대답이 돌아오던데...
2월 되니 올해도 후다닥 갈 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왠지 작년 여름처럼 뜨거울 거라는 예감도 들고...그러면 더 빨리 가겠죠.

나이 먹으니까 세월 참 빨리 가네요.
조금 과장해서 1년이 한달 같군요
그래서 오래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의 지난 실수들을 만회할 시간이 생기죠...
그냥 오래 살아서는 안 되고 또 건강하게 살아야죠.
그래야 꾸준한 노력으로 뭔가 남길 수 있습니다.

오래 살고자 반신욕도 하고 운동삼아 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하는데
한 50km 혼자 달리면 심심해지더군요 
혹시 일요일에 분당-한강 코스로 라이딩하는 분 있으시면 같이 타십시다.
마무리가 이상한데 여하튼 올해도 빨리 갈 것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