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전에 도착했어요ㅠ_ㅠ
1호선타고 명학역까지는 어찌어찌 도착했는데, 명학역에서 30분쯤 기다린 것 같아요. 결국 더 못 기다리고 금정역까지 걸어와서 4호선 타고 출근을;; 그래도 그 전철이 저보단 빨리 갔겠죠?;; 4호선은 지하로 가니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역마다 쉬어가며 느릿느릿 가더군요.
저야말로 지난 금요일에 일도 다 하고 갔는데 오늘 쉬어버릴걸 그랬어요. 근데 눈이 점점 더 많이 오네요.ㅎ 집에 어떻게 가죠?ㅎㅎ

철이 안 들어서 그런지 한 정거장 걸어오면서 무지 좋더군요() 이런 눈밭을 걸어보는 것이 얼마만인지ㅎ 이따 집에 가면 멍멍이 데리고 나와봐야겠어요.

새해 인사 안 드린 것 같은데 다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ㅎ
그리고 솔칰히 한화 우승까지는 안 바라고 7위라도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