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에전부터
베팍에 이글 쓰고 싶었는데
베팍 분위기상 이런글 쓰면 험한 애기 나올까봐 그냥 기회만
보고 있었는데요 오늘 한번 베팍분들한테 물어보고 싶습니다

전세계 역사상 가난한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저절로 발전이 되고 정착한 나라가 있는지요?
제기억이 맞다면 몇나라 빼고는 전무한걸로 압니다
가장 먼저 민주주의가 됬다는 영국 역시
증기기관차가 발명 되고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그리고 식민지를 통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다음에
야 영국 왕실의 힘이 약해지고
시민들한테 투표권도 주어지고 1900년대 들어와서야 민주주의가 된걸로 압니다

그리고 프랑스 또한 프랑스 혁명이  성공하지만
나폴레옹이라는 영웅이자 독재자가 나타나서 어느정도 성장을 시켜놓고 난 다음에
민주주의가 된걸로 알고 있고 말이죠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도 1770년대에 영국에서 독립한 다음에
남북 전쟁 치르고 다음에야 어느정도 국가의 기반이 잡히고 탄광 개발 서부개척 하면서
부가 축척된 다음에야 19세기 후반이 되서야 민주주의가 된걸로 압니다

독일도 1870년대 까지 통일도 못하고 있다고 통일 이후에 비스 마르크라는 철혈 독재자가
독일의 산업화를 이루고 난다음에 비스 마르크가 죽고 난다음에야 민주주의가 된걸로 압니다
뭐 히틀러 때문에 그 민주주의가 얼마 못가지만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구상 최대의 민주 국가라는 인도도 실질적으로 보면 민주 국가도 아니라고 봅니다 뭐 쿠테타 그런거는 없지만 아직도 카스트 제도의 굴레에서 못 빠져 나오고 있고 길거리에서는 툭하면 명예 살인 같은게 흔하게 일어나고 있으면 가장 중요한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없는 신분제도가 있는 유일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주저리 주저리 했는데
가난한 민주주의가 필요 하다고 생각 하시는지요? 세계에서 알아주는 강대국들도 부가 축적되고 난다음에야 어느정도 분배가 이루어지고 민주주의가 됬는데 말이죠

그리고 요새 젊은 사람들이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는 소리를 하던데
그렇게 말하는 소크라테스가 그리스 시절에  무슨 계급이었는지 안다면 그것도 부질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가 평민 신분이었으면 그런 소리가 안나왔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90년대에 미국의 경제학자가 한말이 기억납니다
3000달러에서 데모가 시작되고 5000달러에서 진정된다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