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주안녕(구 소주원샷)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올 연말도 동생이 대학로에서 연극을 합니다.
작년인가 삼성동에서 "오 마이 캡틴"을 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공짜로 표를 드리진 못하고 일정금액을 받아야 해요.
배우앞으로 나온 표라 표를 팔면 극단에 만원을 줘야 합니다.
그래서 만원이상 팔면 그 남는 돈은 이문인데 베팍과 가까운 친구들에겐 그냥 만원에 판매합니다.
만원에 팔고 그대로 만원을 극단에 주니 동생이나 저에게 남는 건 없어요.
사실 만원이라는 금액때문에 또 여기 게시판에서 무슨 말들이 나올까 고민 약간 했지만 이전에 zzt행님이 그냥 올리라고 한 말이 떠올라 그냥 올립니다.
그때도 공연이 있었지만 괜한 구설수에 오를까바 올리지 않았거든요.

공연은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니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보고 싶으신 분들은 쪽지주세요.
솔로도 대환영입니다.
참고로 표를 직접 받으시면 만원이지만 만약 우편으로 받으신다면 빠른 등기로 1,800원정도 들더군요.

아래 이미지 참고하세요.
동생에 의하면 작년에 공연해서 이미 검증받은 작품이라 재미있을거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