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이야기가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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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식당에서 학생들 바글바글한 점심시간에 2500원짜리 밥 먹으면서 소개팅 했습니다.
밥은 당당하게 제가 샀습니다.
그나마 학생회관은 아니고, 맛있다고 하는 식당이었;;;;;;;;
아오리님하가 내가 이러는 거 아시면 빠따들고 찾아올지도... ㅠㅠ
P.S. 지하철역에서 할머니가 노란 술빵을 팔길래 떨이로 좀 사왔습니다. 근데 이게 왤케 맛이 없어진거져? 내일 동료들이랑 나눠먹을라고 했는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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