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두>를 마셔야지 하면서도...
인스턴트 커피(아*** 100)를 마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워낙 커피를 많이(하루 20잔 이상) 먹기에... 어머니께서... 원두와 커피메이커를 사라고 하시는데...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그냥 500mm짜리... 보온병에 타 놓고... 마시고 있네요...

남들은... 이렇게 마시면... 잠은 잘 오냐 하는데...
이렇게 <커피+담배>와 함께... 산 지... 20년 째... 

달라진 것이라면...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88>이었다는 점 뿐일 듯... 

제 생활비의 절반이... 이 담배와 커피값일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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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은... 스승의 날에... 커피를...
졸업생들도... 저를 찾아올 때면... 커피를 들고 온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