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와서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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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근 한달이 어느새 훅~ 하고 지나가 버렸네요..
뭐가 그렇게 정신이 없었는지..
주말내내 집 비우고 일보러 여기저기 다닌거 보니 바쁘긴 했네요..
이번 주 일요일에 한번 만 더 출근하면 대략 마무리 되겠어요..
암튼.. 너무 오랫만에 와서 글남기기도 조심스러워요..
잘 지내고 계세요..?
날씨 추운데 안녕하신가요..?
아니.. 감기와 플루에 대해서는 안녕하신가요..?
요즘 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신데.. 마음이 참 그래요..
같이 지낸적이 없어서 살갑게 대해드리지 못했는데..
너무나 야윈모습 뵈니까 괜시리 죄송스럽고 그러네요..
영원할 수 없다는 거 당연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까 그렇지도 않아요..
진작 더 예쁜 손녀였으면 좋았을텐데..
여러가지로 참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여러분들도 아프지 마시고 이 추운 겨울 잘 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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