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필패.

전 잡풴입니다. 응원하는 팀 따위 없어요. 이유는, 야구본지 얼마 안됬기 때문임..
그냥 끌리는 팀을 응원합니다. (끌리는 팀 = 잘생긴 선수가 있는 팀)
야구장다니기 시작한지 1달이 되었고, 5번의 경기를 보러갔지요.


눼.....5번중에 4번 졌습니다.

한번 이긴 경기는...이긴줄도 몰랐습니다;; 야구에 야짜도 모르는 친구와 함께 야구장에 가서 도민호 피자와 쏘맥을 미친듯이 마셔재끼며 친구 남친얘기나 직살나게 듣다왔으니 무효라고 봐도 되겠죠?


오늘도 졌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는 오늘 기아를 응원했어요. 왜냐면요.
양쪽팀에 제가 그나마 아는 선수는 이용규 그리고 박재홍인데,
제 기준에는 박재홍보다 이용규가 잘생겼으니까요. 무.조.건. 기아응원!!!!

24년째 사는 곳이 인천이지만 중요치 않닭!!!나에겐 잘생긴 선수만이 존재할 뿐ㅋㅋ

근데 왜 제가응원하는 팀은 다 질까요? 아놔.............내 눈에 흐르는 이거슨 눈물인가 빗물인가.

제가 응원하는 팀이 생긴다면 앞으로 저는 꼭 반대팀을 응원하겠습니다. 맹세합니다.



오늘의 패배는 제 탓 입니다. 전 우주를 지배하는 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