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 절절한 글을 쓸 필요는 없겠다.

단 한장의 사진이 모든것을 말해줄뿐.
















































하아....  갑자기 오전에 춘천 관련 글 릴레이를 보다보니 갑자기 떠오른 사진이여서 동문회 싸이트에서 찾았음.

87년 12월로 기억됨.

저기가 새터인지, 강촌인지, 남이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암튼 강원도 방면이였던걸로 기억됨.

거의 축구장 만한 방에서 저인간들이 다 들어가서 밤 새도록 술 마시고, 떠들고, 술취해서 울고 싸우고, 오바이트하고, 사라져서 찾으러 다니고.....

난리 법석이였던 하루밤으로 기억됨.

저중 두커플이 cc였지만, 남자들 군대가면서 흐지부지 되어 버렸고 도도하던 멜치는 동기끼리 커플되었다고 막 갈구다가 다음해 후배랑 눈이 맞아서,,,,,, 쿨럭.


저 찌질하던 인간들이 지금은 교수된 넘도 있고, 큰 쇼핑센터 사장넘도 있고, 백수넘도 있고....





촌스럽기는 하지만, 한때 나도 꽃 미남이였음.  쿨럭.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