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를 퍼옵니다)


'친노신당’이 빠르면 오는 8월 창당 선언을 한 뒤 연내 창당을 마무리짓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16일자 <위클리 경향>에 따르면, 아직 일반에게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친노진영에서 현재 신당창당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그룹은 ▲유시민 전 장관이 주도했던 개혁당 ▲17대 열린우리당 의원모임인 참여정치연구회(참정연)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참여한 자치분권연대 ▲유시민 전 장관의 팬클럽 ‘시민광장’ 등의 일부다.

이와 관련해 ‘시민광장’ 홈페이지에서는 회원들이 유시민 전 장관과 회원들의 신당참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시민광장’ 박무 대표는 “‘시민광장’ 대표 자격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신당창당에 참여하고 있다”며 “신당참여 문제는 회원들 자유의사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홍 전 참정연 사무처장 등 창당파들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전 날인 지난 5월 22일 속리산에서 워크숍을 갖고 신당 창당의 이념, 일정 등 창당과 관련한 밑그림을 그렸다. 이 자리에는 노 전 대통령을 보좌한 청와대 관계자 등 참여정부 시절 일부 핵심 인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은 아래 링크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2604



참 조심스러운 질문입니다만,

친노신당을 만들려고 하는 분들은

지금 민주당에 입당하게되면 예전 구파민주당원(소위 말하는 난닝구)들이 친노진영을 또다시 밟아버릴려고 할것이기 때문에 선 세력화하고 후에 적절한 지분을 가지고 당대당 통합을 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테고 (결국은 민주당으로의 통합 . 꼬마민주당과 평화민주당이 통합한 새천년민주당의 사례)

민주당과는 정책과 노선이 달라서 같이 정치를 할 사람들이 아니여서 독자세력화를 통하여 국민에게 직접 심판을 받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있을테고 (민주당과 따로따로)

지난 노통의 서거 열기를 보고 친노신당이 충분히 세력화가 되어 부산 경남에 교두보를 둔 다음 민주당을 흡수통합하자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고 (민주당을 신당으로 통합시키겠다.  열린우리당 창당방식)

할텐데요.....




어쨋든 간에

개인적으로 친노신당의 창당에 대하여 찬성하시는지요.  아니면 조건부 찬성, 아니면 반대...


참 조심스럽고 어려운 정치역학 관계를 가진것이기에 저 또한 질문에 주저스럽습니다만, 베팍분들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듣고 싶구요.

먼저 저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말씀 드린다면......


민주당으로의 후 통합을 전제로 한 "조건부 찬성"  입니다......  (그런데 이게 욕을 바가지로 먹을것이 정당제도의 근본은 정권쟁취이지 해산을 전제로한 창당은 말이 안되기 때문에 무슨 중간과정으로 정당을 만드느냐의 원론적인 비판을 가져오게됩니다만....)